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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읽었던 좋은 글이 있어 소개해보려 한다.

글 하나는 조대협님의 블로그의 특정 포스팅에서 발췌했었던 내용이고 하나는 임백준님의 컬럼(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함)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개발 6년차인 지금 봐도 너무나도 개인적으로는 와닿는 문구들이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조대협님의 블로그 포스팅 글 (정확한 글의 주소는 모름...너무 오래전 발췌해놓아서)

'30대는 실력으로 먹고 살고, 40대는 30 쌓은 명성으로 먹고 살고 50대는 인맥으로 먹고 산다

오늘 상무님께서 담배피러가자고 하셔서 따라갔다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들어서 정리해 봅니다.

직장생활이 마치 보잉 747 이륙 과정과 같다고 하더군요.

30대에는 이륙 준비를 위해서 연료를 채우는 시기랍니다. 이때 커리어, 자기 관리, 인맥들을 해놓은 사람들은 준비가 된것입니다. 40대가 되면 활주로에 서게되는데 이때 30대에 준비해놓은 사람들은 이륙해서 50대에 하늘로 비행을 하는겁니다. (정상에서 만납시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이륙하는거지요.

준비를 해놓지 못한 사람은 40대에 이륙하지 못하고, 브레이크를 잡거나 (계속 활주로에 머물러 있는 겁니다. 기존 회사에 남아 있는 건데, 이것도 뒤에서 비행기 오면 비켜줘야져..) 아니면 계속 액셀 밟아서 낭떨어지로 떨어지거나 시궁창에 쳐박히는 겁니다. (좌천이나 작은 회사로 이전이져..)

가끔 브레이크 밟아놓은 상태에서 비상팀(인맥) 가지 활주로를 내주기도 하는데, 길이가 너무 짧다는 거져...

공감이 100%가는 이야기인데, 비유가 적절합니다. 몇년 남지 않은 30 연료(영어,글로벌인맥, 근데 학력은 어쩌나...) 채우는데 집중해봐야겠습니다.

자바 잘한다고, 프로그래밍 잘한다고 메니져가 없다. CIO 더더욱 없다.

미들웨어를 잘안다고, 팀장이 없고, 데이타 베이스를 잘안다고해서 승진 없다.

결국은 비지니스를 알고, 소통알고.. 돈을 벌어다 주는 사람이 위로 올라간다..

간단한건데.. 지금까지 잊고 살았을까?

임백준님의 컬럼중 '실력은 고통의 총합이다.'

1.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다.

2. 회사에서 하는 일과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내용을 최대한 근접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라.

3.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최선의 방법은 스스로 문제를 정의한 다음,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책을 읽거나 동영상을 보는 것은 그보다 하위수준의 방법이다.

4. 신기술을 좇는 메뚜기가 되지 말라.

5.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미리 획득하는 지식의 99% 무용지물이다. 필요할 필요한 기술을 익힐 있는 것이 능력이다. 능력을 키워라.

6.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토끼굴(rabbit hole) 피하라. 카테고리이론을 알아야 함수형 언어를 있는게 아니고, 선형대수학을 공부해야 머신러닝을 있는게 아니다. 토끼굴에 빠져서 한없이 들어가다보면 비본질적인 공부에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7. 겉만 핥는 것은 경박하지만 토끼굴에 빠지는 것은 우매하다. 사이의 적당한 지점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개발자의 능력이다.

8.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어려운 개념이나 용어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반복적으로 읽고 암기하라. 나중에 그림을 공부할 도움이 된다.

9. 항상 겸손해야 하지만 동시에 자긍심을 가져라. 그대가 지금 작성한 코드, 지금 읽은 , 지금 공부한 내용을 그대보다 아는 사람은 지구상에 없다. 모든걸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다른 사람들도 그대와 마찬가지로 불안해하고, 위축되고, 두려워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자긍심이란 그런 타인을 돕고자 하는 마음가짐의 다른 이름이다.

10. 혼자 하지 말고 함께 공부하라.

ref : 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20170616090644&type=det&re=

임백준님의 컬럼은 하나를 읽다보면 다른 컬럼글들도 기본 세 네 개 이상 읽게 된다는....글쓰는 실력 향상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시간을 투자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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