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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게 된 건 2014년이었다. 처음 시작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부터시작했었다.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2014년 9월쯤 회사에서 블로그를 만들고 일주일에 하나씩 글을 쓰라는 반강제적인 요구에 의해서 였다. 그렇게 나는 처음 포스팅이라는걸 해보게 되었다. 내가 이렇게 포스팅 하는 글을 남들이 본다고 생각하니 어디서 부터 어떻게 써야할지도 되게 막막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인지 포스팅 하는 것 자체가 나에겐 스트레스로 다가왔고 자연스럽게 각자의 팀에 배정되고 나서 부터 터치를 받지 않게 되자 포스팅과는 당연시스럽게 거리가 멀어졌다.

그렇게 6개월 정도 흐르고 다시 포스팅을 시작하게 된 것은 내가 다른 블로그 글들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나도 이렇게 글을 남기면 남들이 내 글을 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렇게 나는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처리했던 기술 이슈들 삽질, 그리고 경험들을 블로그에 남겼다. 하지만 이전과 같이 블로그에 글을 쓸 때 마다 정말 내가 겪고 처리한 이슈이외에도 관련된 내용들을 수집해 정말 누가 봐도 괜찮은 포스팅을 하기위해 노력하다보니 글 하나를 쓰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렇다보니 일주일에 포스팅을 하나씩 하자고 마음먹었던 것과는 달리 한 달에 하나 두 달에 하나씩 쓰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그렇게 포스팅을 하는데 회의감을 느꼈고 또 잠깐의 공백이 생겼던 것 같다. 포스팅을 하고 있지 않던 그 기간동안 느꼈던 것은 '그래 그냥 누군가 보는데 의식하지말고 정말 그냥 내 개인 웹 노트라고 생각하고 너무 부담갖지 말고 포스팅을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즈음이 광고관련 팀으로 이동을 했을 때라 어느정도 광고에 대한 개념도 생겨있었고 adsense를 달아 수익화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naver블로그에서 tistory블로그로 갈아타게 된다. 기존의 naver블로그의 글들을 evernote를 통해 tistory로 옮기고 정말 내 개인 노트에 글을 작성하듯 단순 한 것부터 내가 문득문득 든 생각, 읽었던 좋았던 문구들을 가볍게 써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포스팅을 하는데 부담감이 사라지니 자연스레 글을 쓰는 횟수도 많아졌고 자연스레 방문자수도 증가했다. 물론 심도 있는 글들을 많이 쓰지 못해 이탈률이 높긴 했지만 그 전처럼 포스팅 하나하나를 쓰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며 부담감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지 벌써 4년차가 되어가고 작년 2019년의 평균 하루 방문자수는 400~600정도 사이에 이르렀다. 그러다가 최근 처음으로 하루 방문수가 2020/02/18, 2020/02/19 이틀 동안 1,000이 넘었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보면 /267 개발자 직장생활과 실력향상 관련 좋은 글 번 글이 소히 말하는다른 외부 sns를 통해 공유되어 트래픽이 터진 것이다.

해당 글은 이전에 내가 읽었던 개발자의 커리어와 관련된 글 중 인상깊었던 글을 모아 포스팅했던데 지나지 않았다. 포스팅을 하는데 오래걸리지도 않았을 뿐더러 많은 노력을 하진 않았지만 해당 글로 인해 이틀간이나 하루 방문수가 1,000을 넘게 되었던 것이다.

물론 하루 방문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내가 느꼈던 것은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내가 들인 노력, 시간과는 별개로 컨텐츠가 사람들에게 많이 검색되고 읽힐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작년부터 유튜브 컨텐츠도 만들고 있지만 블로그 글들의 통계를 보며 정말 유튜브도 너무 컨텐츠를 잘만드려고 노력하다가 한달에 한번도 안올리는 것 보다는 가볍게 자주 올리는 것이 내 목표인 구독자 천명에 더 빨리 다다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항상 느끼지만 꾸준함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고 무엇인가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게 된다. 꾸준함은 또 하나의 재능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기술블로그, 유튜브, 운동, 개발 모두 남들과 비교했을 때 느리더라도 꾸준히 앞으로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래의 말로 포스팅의 마무리를 지어보려 한다. 모두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때 까지 화이팅이다!

사람마다 꽃피는 시기는 다른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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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내 성격 유형을 검사해주는 페이지가 있어 심심풀이 삼아 한 번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잘 맞는 것 같다.

나 이외에 해본 회사 동기들의 검사결과를 봐도 대부분 잘맞는 것 같아 해당 사이트 공유겸 내 유형 기록용으로 남겨 본다.

검사 사이트(무료)

https://www.16personalities.com/ko

 

무료 성격 유형 검사, 성격 유형 설명, 인간관계 및 직장생활 어드바이스 | 16Personalities

16Personalities 검사가 너무 정확해 "살짝 소름이 돋을 정도예요"라고 성격 유형 검사를 마친 한 참여자는 말했습니다. 쉽고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당신이 누구이며, 왜 그러한 특정 행동 성향을 보이는지 확인하십시오.

www.16personalities.com

나의 성격유형은?

검사가 다 끝나면 이런 지표와 유형에 대해 나온다.

성격유형 :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당신이 현재하는 사소한 행위는 잔잔한 물결처럼 서서히 퍼져나가 모든 이에게 영향을 줍니다. 당신의 마음가짐이 다른 이의 가슴에 불을 지필 수도, 근심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숨소리가 사랑의 빛을 뿜어낼 수도, 우울함으로 온 방안을 어둡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시선이 즐거움을 선사할 수도 있으며, 당신의 언어가 자유를 향한 열망을 독려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른 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DAVID DEIDA

사회운동가형 사람은 카리스마와 충만한 열정을 지닌 타고난 리더형입니다. 인구의 대략 2%가 이 유형에 속하며, 정치가나 코치 혹은 교사와 같은 직군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다른 이들로 하여금 그들의 꿈을 이루며, 선한 일을 통하여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사람들을 독려합니다. 또한, 자신뿐 아니라 더 나아가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동참시키고 이끄는 데에서 큰 자부심과 행복을 느낍니다.

 

진심으로 사람을 믿고 이끄는 지도자

우리는 대개 강직한 성품을 가진 이에게 마법처럼 끌리곤 합니다. 사회운동가형 사람은 진정으로 타인을 생각하고 염려하며, 그들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면 발 벗고 나서서 옳은 일을 위해 쓴소리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다른 이들과 별 어려움 없이 잘 어울리며, 특히 사람들과 직접 얼굴을 보고 의사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들에게 내재되어 있는 직관적 성향은 이성적 사실이나 정제되지 않은 인간의 본래 감정을 통하여 다양한 사람의 성격을 더 잘 파악하고 이해하게 합니다. 타인의 의도나 동기를 쉽게 파악 후 이를 그와 개인적으로 연관 짓지 않으며, 대신 특유의 설득력 있는 웅변 기술로 함께 추구해야 할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여 그야말로 최면에 걸린 듯 사람들을 이끕니다.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 타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지만 간혹 도가 지나쳐 문제가 될 때도 있습니다. 일단 사람을 믿으면 타인의 문제에 지나치리만치 관여하는 등 이들을 무한 신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들의 진심 어린 이타주의적 행동은 다른 이들로 하여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차원에서 자기 계발을 위한 자아실현 기제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이들의 지나친 낙관주의는 되려 변화를 모색하는 이들의 능력 밖이거나 그들이 도울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서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회운동가형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오류는 이들이 그들 자신 감정을 지나치게 투영하고 분석한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람의 문제에 지나치리만치 깊이 관여하는 경우, 자신의 잘못에서 비롯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문제를 마치 본인의 문제로 여겨 자칫하면 정서적 심기증(hypochondria)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타인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에 도달하였을 때 이를 해결하는 데 자신이 어떠한 도움이 될 수 없음에 딜레마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회운동가형 사람은 그 상황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본인이 느끼는 감정과 타인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분리해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정의 구현을 위해 어려움에 맞서 싸우는 이들

사회운동가형 사람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며, 타인을 진심으로 대합니다. 중독성 강한 이들 특유의 열정으로 사람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변화를 이끌 때 이들은 그 어떤 때보다도 큰 행복을 느낍니다.

사회운동가형의 과도한 이타주의적 성격은 자칫하면 되레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그들이 옳다고 믿는 생각이나 이념 실현을 위해 다른 이를 대신하여 총대를 메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를 볼 때 다수의 영향력 있는 정치인이나 지도자가 이 유형에 속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경제적 부를 창출하기 위해 나라를 이끄는 한 국가의 원수에서부터 버거운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어린이 야구팀 코치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더 밝은 미래 구현을 위해 앞장서서 사람들을 이끄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바마 대통령^_^

 가끔은 내 자신을 뒤돌아보고 나는 어떤사람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이로인해 내가 무엇을 원하고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해 알게되고 현재에 안주하기보단 조금씩이라도 발전해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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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이어 2019년도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2018 개발자 Life 회고

 

2018 개발자 Life 회고

2018년 개발자 라이프 회고 (데이터엔지니어) 앞으로 조금 귀찮고 힘들더라도 개발자로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글과 새해 목표에 대해서 남겨보려고 한다. 크게 전공관련 목표는 네 가지 정도로 세웠던 것 같다. 1...

brocess.tistory.com

 

2019년 전공관련에 큰 목표는 크게 4가지 정도였다. 

1. 블로그 포스팅 36개 이상 하기 (1달에 3개 기준)

2. 전공도서 꾸준히 읽기

3. 토이프로젝트 진행하기

4. 업무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인사이트 자극 얻기

 

그 이외의 목표는 다음과 같았다.

1. 운동 꾸준히 하기

2. 유튜브에 동영상 6개 이상 업로드 해보기

3. 영어공부 꾸준히 하기

4. 비전공도서 6권 이상 읽기

 

 

[ 전공 분야 ] 

1. 블로그 포스팅 36개 이상 하기

먼저 블로그에 대한 부분이다. 어느 순간 부터 잘쓰기 위해 공들이는 포스팅보다 정말 내게 도움이되었고 추후에도 필요할 것 같은 내용들을 중심으로 포스팅하자고 마음먹었었다. 그 후 부터는 포스팅을 하는데 아무래도 부담감이 많이 줄게 되었고 포스팅 자체에 대한 즐거움을 찾은 것 같다. 물론 그런 포스팅에도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꾸준히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이번 년도에는 유튜브라는 컨텐츠 시장에 내 컨텐츠들을 만들어서 테스트해보는데 좀 더 중점을 두고 싶어 블로그는 꾸준히 한 달에 3개 정도의 목표만을 잡았던 것 같다.

일단 목표는 성취했다. 이번 년도에 포스팅 한 글의 수는 46개!!! 이번 회고글까지 포함시키면 47개를 작성하게 된다.

포스팅 하나 빼고는 모두 전공과 관련된 포스팅을 작성했엇고 의도하진 않았지만 다양한 카테고리에 골고루 글을 썼던 것 같다.

꾸준히 하고 있어서 인지 하루 방문자 수도 작년과 비교했을 때는 많이 올랐다.

2018년 블로그 통계 기준 (google analytics)

2018 google analytics

2019년 블로그 통계 기준 (google analytics)

 

2019 google analytics

 

신규방문자도 그렇고 페이지뷰 수도 그렇고 약 2배정도 증가한 것 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렇게 증가할지는 몰랐지만 결과적으로 꾸준히 포스팅을 하며 글이 차곡 차곡 쌓여가다 보니 자연스레 방문자 수도 증가한 것 같다.

2020년에도 꾸준히 블로그를 할 수 있길 희망해 본다.

 

2. 전공도서 꾸준히 읽기

사실 2020년 초반에 욕심을 한 껏 부려 책을 양껏 샀었다...

2019년 초반에 산 책

이 책들을 구입하게 된 배경에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진 모르겠지만 뭔가 언어관련 전공 책 이외의 전공 관련 책들을 많이 읽고 싶어 인터넷에서 여러 개발자들이 리뷰해 논 책들 중 관심있는 것들만 골라 담아 한 번에 구매했었다...무려 책값만 19만원.

이 중 반만이라도 읽으면 성공이겠다고 생각을 했으나 반은 커녕 2/5정도의 되는 책들만 읽은 것 같다. 그 중에서는 뭔가 내가 생각했던 내용과 맞지 않아 혹은 내게 별로 와닿지 않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어 몇 페이지 넘기다 스킵해 버린 책도 있다.(ex, 해커와 화가, 디자인 해커)

'이펙티브 프로그래밍'과 '폴리그랏 프로그래밍',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피플웨어(조금) 정도 읽었다. 

이 중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은 '이펙티브 프로그래밍'이였다. 실제로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 유튜브 컨텐츠로도 만들어 보았지만 영상의 내용은 부실했는지 조회수가 잘 나오진 않았다ㅠㅠ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유튜브 링크를...좋아요와 ㄷㅐㅅ글은 큰..힘.이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B133enMYqI

보통 서점에 가서 내용을 보고 책을 사는 스타일인데 19년에는 직접 내용을 보지도 않고 질러놔버린 전공 책들로 인해 서점에 들러 책보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사논 책부터 다 읽자라는 생각때문에.....다음 부터는 꼭 서점에서 내용을 읽고 그 때 그때 내게 필요한 책을 사서 보리라 다짐해 본다.

 

3. 토이프로젝트 진행하기

실제 이번년도 7월 부터 회사 동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토이프로젝트가 하나 있다. 아직은 밝히기 힘들고 2020년 3월 1일 베타오픈을 해볼 예정을 가지고 있다. 이 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무튼 회사 업무 이외에도 토이프로젝트로 꾸준히 코딩을 하려고 노력했다. 

 

4. 업무에 대한 성과 인정 받기

일단 회사에 속해 개발업무를 하고 있는 개발자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회사 일을 가장 중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년도에는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직 개편이 여러 번 되고 위의 리더급도 여러번 바뀌다 보니 조금 의지가 많이 꺾이기도 했던 한 해 였던 것 같다. 그 와중에 팀원 한 명의 이직도 겹쳐 정신없는 하반기를 보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책임감 있게 처리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고 항상 그 결과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공유하려 했던 것 같다. 물론 이번 년도에는 특정 프로젝트성 업무보다는 유지보수성 업무가 많아 좀 더 개인적으로 재미는 많이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내년에는 좀 더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해보고 싶고 무엇보다 기존 API시스템을 webfulx를 이용해 전체적인 개편을 해보고싶은데.....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무튼 2020년에도 다양한 업무를 하며 좀 더 인사이트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 전공 이외의 목표 ]

1. 운동 꾸준히 하기

개인적으로 평일 저녁은 약속이 없는 한 최소 1시간에서 1시간 40분 정도 회사에 있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다.

이번년도에는 몇일이나 운동을 했는지 다이어리를 살펴 보았다.

1년 365일 중 운동을 한 날은 248일이였다.(일일히 다이어리에 적힌 운동한 날을 세어봄.....☠️) +- 5%

그래도 항상 운동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였고 17년 운동일지 써논 것들을 보며 strength나 몸이 많이 성장했음을 느낀다.

2020년에도 건강히(이번에 손목을 다쳐서 강제 1주일 휴식중...) 즐겁게 운동할 예정이다.

2020년도 화이팅!

2. 유튜브(youtube)에 컨텐츠 6개 이상 업로드 해보기

실제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을 읽고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고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 보고 싶었다. 그 중에는 블로그 포스팅(글), 유튜브(영상), 서비스(토이프로젝트)를 목표로 삼았고 19년에는 영상 컨텐츠를 만들고 싶은 욕구가 강했다. 하지만 영상편집이 뭔 줄도 모르고 막상 유튜브를 시작하는 법을 모르다 보니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18년도 중반 이후부터 생각은 있었지만 미루고 미룸...) 하지만 역시 시작이 반이라고 한 번 올리고 나니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이번 년도 총 22개의 영상을 올리게 되었다. 물론 처음 몇개의 영상은 테스트성 영상도 포함되어 있지만 지금에 와서 돌아보니 꽤나 뿌듯하다.

하지만 유튜브를 하면서 자괴감도 많이 겪었다. 영상을 올려도 조회수가 100을 넘는데 한 달씩 걸렸던 적도 있다......구독자수는 무슨 시작만하면 금방 천명 찍을줄알았는데 무슨;;^^😭ㅋㅋ...그래도 포기하더라도 최소 3년은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기에 내년에는 2주에 하나씩 꾸준히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해 볼 예정이다. (가능하겠지....?)_🧐

내년에는 좀 더 체계화 된 내용을 가지고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 해봐야겠다.

 

3. 영어공부 꾸준히 하기

사실 제일 지키지 못한 부분.,...실제 업무에서도 단순 영어로 된 문서를 읽는데 그치고 사용할 일이 없으니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얻기가 힘든게 제일 큰 요인인 것 같다. 매년 계획은 세우고 있지만 항상 우선순위가 밀리게 된다는.....목표는 업무를 영어로 자유로이 할 수 있는 정도인데.....이렇게 하다간 10년이 걸려도 힘들듯하다;;;

 

4. 비전공도서 6권 이상 읽기

사실 비전공도서 6권이라고 하면 적어 보일 수 있겠지만 항상 독서노트를 쓰며 읽는 내게는 적당한 책의 권수라 생각한다. 한 권을 읽을 때 내게 와닿았던 구절이나 두고두고 보고 싶은 구절들을 다 독서노트에 옮겨가며 곱씹어가며 읽는 스타일이다. 따라서 책 1권을 읽는데 꽤나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도 목표했던 권수는 다 채웠다.

내년에는 30,40대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나만의 지식 '독서노트'를 채워나가는데 집중해 보려 한다. 23살 때 연습장 한 권 분량의 독서노트를 작성헀었는데 그게 아직 까지 내게 큰 자산으로 남아있다. 힘들때면 위로를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는 동기부여를 주는 소중한 내 보물로 자리 잡았다. 지식은 복리개념이라고 했다. 한 발 앞써 쌓아 나갈 때 그 효과는 배가 될 것 이다. 2020년 남은 30, 40대를 위한 독서노트를 준비해보자.

 

 

오늘 포스팅은 2019년을 전반적으로 회고하며 적어 보았다. 나름 하루 하루 충실하게 보내려고 노력해왔지만 뒤돌아 보았을 때 그렇지 못한 날도 많았던 것 같다. 2020년에는 좀 더 시간을 체계적으로 사용하고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2020년 목표에 대한 포스팅은 조만간 정리가되면 할 수 있도록 하겠다.

 

2019년 안녕. 2020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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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OKKY 커뮤니티에서 국비지원 IT교육( IT학원) 6개월 교육 받으시고 계속 내가 프로그래밍을 해도 되나 하는 고민하시며 힘들어하는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같은 힘든 시절을 겪었고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프로그래밍을 이제 시작한 전공/비전공 학생이거나 직업으로써 프로그래머, 개발자를 지향하는 분들이 대다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이제 개발자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 분이 있겠네요.

 

따라서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의 현재 상황, 지식수준이 모두 다르고 프로그래밍을 배우려는 마음가짐의 크기도 천차만별일거라 생각합니다.

 

분명한 현재 상황, 조건, 마음가짐이 어떻든 프로그래밍을 시작하셨다면

앞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실 거고 많은 좌절감 맛보실 겁니다.

비교하는 순간 인생은 좌절의 연속

 

저는 컴퓨터공학부를 전공하고 현재 현업에서 개발 6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는 학부시절 프로그래밍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고 많은 흥미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며 좌절감도 많이 느껴보았고 길이 아니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던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겪게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극복을 해왔는지에 대한 저의 경험담과 현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첫번 째로, 프로그래밍 분야는 개인 능력차가 극심한 분야입니다.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같은 일을 1주일 아니 한달 이상이 차이가 있기에 처음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고 주변과 비교하게 되면 엄청난 좌절감을 맛보실 있습니다. 계속해서 좌절감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주변 사람과 자기자신을 끝없이 비교하세요. 하지만 어느 순간 이렇게 계속 맛보게 되는 좌절감은 프로그래밍에 대한 의지 조차 꺾어 버릴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의 프로그래밍 실력 향상에만 일단 초점을 맞추세요.

제가 학부 시절을 회상하며 후회했던게 실습 시간에 옆에 친구가 빨리 끝내고 나가니까 조급해서 어떻게든 코드 넘겨 받아가지고 빨리 나가려고만 했던 점입니다.

 

이렇게 하면 코딩실력이 좋아질래야 좋아질 수가 없습니다.

늦더라도 본인의 머리로 생각하고 해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처럼 대학교 3학년이 되어서도 제대로 코딩 못하게 되실거며 취업선상에서 개발 직군을 제외시키는 모습을 보게 되실 겁니다.

 

번째로, 어떤 기능 하나를 프로그래밍 했을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버그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출처 : https://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no=229504

근데 기능이 예상대로 동작하게 하기 위해 버그를 잡는 일에만 10시간, 하루, 이틀 일주일을 끙끙 앓고 있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을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

버그를 잡으려고 디버깅하는 시간, 에러 로그를 통한 구글링과 삽질들은 여러분들이 프로그래머로써 성장하는데 영양분이 됩니다.

 

좋은, 능력있는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는 무조건 거쳐야하는 과정입니다.

시간 없이 좋은 프로그래머가 되려고 하는 것은 칼질 제대로 해보지 않고 호텔의 쉐프가 되려는 것과 비슷합니다.

 

버그를 잡는 시간을 즐기세요.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예상대로 동작하지 않는지 생각하는데 집중하세요.

그런 시간이 쌓이다 보면 훗날 버그만 보고도 이게 안되는지 뭐가 문제인지 느낌이 오고 10분도 안되서 버그들을 해결하고 있는 자신을 마주하실 있을거에요.

 

번째로,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모든 일이 마찬가지지만 어떤 가지를 잘하게 된다는 무척 어려운 일이에요.

단순히 6개월 해보고 적성이 아니라며 포기하지 마세요. 정말 하고 싶다면 계속해서 공부하고 노력하세요. 또한 회사에 입사하고 주변동기들과의 비교로 너무나도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숱한 좌절감으로 다른 직무로 이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봐야 필요가 있습니다.

잘하고 싶어서 얼마나 공부하고 노력했는지 되돌아보세요. 잘하는 사람들은 괜히 잘하는게 아닙니다분명 본인보다 10 아니 100배는 노력하고 공부했을 겁니다.

공부하세요! 저도 당시 ‘3년만 죽었다 생각하자 적은 종이를 책상 위에 붙여놓고 공부했습니다.

정작 3년도 안걸립니다. 해보세요조금씩 실력이 늘어가는 본인의 모습에 덩달아 신나고 프로그래밍이 재미있어 지실 겁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즐겁습니다.

주변과 비교해 충분히 잘한다고 생각이 드는데도 재미가 없다면 그때 다시 한 번 적성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번째 입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요즘은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IT분야는 계속해서 신기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배워야할 것들이 넘쳐나는 분야입니다.  항상 공부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능력은 프로그래밍 분야가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시너지 역할을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학습하는데 두려워 하지 마세요. '그까이꺼 해보지 ' 라는 생각이 반복되면 스스로 학습하고 사고하는 능력이 발전하게 되어 자신감으로 돌아 올거라 확신합니다

출처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725698

저도 개발자로 일을 시작하고 초반에 팀장님이 하나 하나 시킬 때마다 돌아버릴 같았습니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해서요...근데 신기한게 상황에 부딪히고 배워가다보면 어느 순간부턴가 어떤 일을 줘도 '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밑바탕에는 스스로 검색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갔던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입니다. 프로그래밍은 너무나도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현실세계에 실현할 있도록 도와주는 힘이 됩니다. 정보화시대에 연금술사가 되어 보세요. 프로그래밍을 배워놓으면 후에 적성에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분야로 진출하실 때도 분명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요즘 IT가 안쓰이는 분야가 없잖아요???

 

지금 겪고 계시는 어려움과 안에서의 노력들이 분명 멋진 개발자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거라 생각합니다.

해가 뜨기 직전이 제일 어둡자나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내용은 영상으로도 제작했었던 내용인데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3xgQ7UMeU4&t=9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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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을 배워야하는 3가지 이유

 

오늘은 프로그래밍을 배워야하는 3가지 이유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프로그래밍을 배워야하냐

물론 IT회사에 개발자로 일하고 싶으신 분들은 무조건 배워야 하지만 

 개발자로 일하지 않더라도 프로그래밍을 배우면 좋은 3가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번째로, IT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IT 우리의 삶과 떨어질  없는 존재입니다 ]

현재 IT 농업건설자동차의학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의료용 로봇이 수술을하고 운전도 IT시스템에 의해 자율주행을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에는 사고의 깊이가 다를  밖에 없습니다.

마치 영어를 배우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할  있게 되고

영어로  수많은 문서를 읽을  있게 되며  넓은 세상을   있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우리의 삶은 온통 IT 접해있습니다프로그래밍을 배움으로써 삶에서 마주하는

새로운 기술, IT 서비스를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하며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있습니다.

 

 

[ 두 번째로프로그래밍을 공부하게 되면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있습니다 ]

저는 문과출신 컴퓨터공학부 학생으로 대학생때와 개발자 5년차인 지금의 모습을 비교했을  

가장 크게 차이나는 부분은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입니다.

프로그래밍을 하게 되면 사소한 문제들에 많이 부딪힙니다문자 하나만 잘못 입력해도 컴퓨터에서 생각대로 동작하지 않으며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방식과는 다르게 정해진 방식으로 컴퓨터와 대화하지 않고서는 문제를 해결할  없습니다.

따라서 컴퓨터가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그에 맞게 프로그래밍을 수행하여야 합니다.

 과정에서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학습하게 되고 프로그래밍과정중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능력 또한

기를  있습니다

실제로 스티브잡스 “컴퓨터를 어떻게 프로그래밍하는지 모든사람들이 배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당신에게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세 번째로 머릿속의 생각을 현실세계에서 구현할  있습니다꿈의 현실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프로그래밍을 하며 느끼는 가장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반복적인 엑셀업무를 시스템화해서 자동으로 처리하고내가 생각만 해왔던 서비스를 웹사이트를 만들어 서비스 하는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현실세계로 가져와 실현할  있습니다.(꿈의 현실화)

 

프로그래밍을 하게 되면 가장 크게 좋은 점을 3가지로 간추려보았는데요.

물론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하면 어렵겠지만 영어처럼 언어를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조급해 하지 않고

조금씩 공부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같습니다다만 가장 프로그래밍을 빨리 배울  있는 방법은

목표의식을 가지고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내가 업무에서 이런 반복적인 업무들을 하고 있는데

시스템화 해서 자동화 하고 싶다던지 내가 생각하는 웹서비스를 운영해보고싶다던지 하는 동기부여가 있다면

  재미있게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실  있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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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발자 라이프 회고 (데이터엔지니어)

앞으로 조금 귀찮고 힘들더라도 개발자로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글과 새해 목표에 대해서 남겨보려고 한다.

크게 전공관련 목표는 네 가지 정도로 세웠던 것 같다.


1. 블로그 꾸준히 운영하기

일년동안 총 56개의 기술포스팅을 진행했다. 목표치에는 부족했지만 꾸준히 쓰려고 노력했다. 예전 포스팅을 너무 잘작성하려는 욕심 때문인지 어느 순간부터 글쓰는데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한동안 글을 쓰지 않았던 적이 있다. 그 이후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넘어오면서는 너무 포스팅을 잘하려고?심도있게 잘 작성해야한다는 압박으로부터 벗어나 간단하게라도 포스팅을 하자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포스팅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주로 실무에서 삽질한 경험, 새롭게 알게된 지식, 책 학습을 통한 내용을 포스팅했다. 내년에는 IT기술 및 개발자의 삶 전반에 대한 고찰과 생각들도 글로 써보고 싶다. 

일년동안 3만 명이 넘는 분들이 블로그에 방문해 주셨고 총 4만5천 페이지 뷰가 발생하였다. 아무래도 심도있는 포스팅이 많지 않고 다른 연관관계에 있는 글들이 많지 않아 방문자수에 비해 페이지수가 낮게 집계된 듯 하다. 앞으로는 연관 포스팅에는 링크도 걸고 포스팅의 질도 높여 세션시간과 방문자수 대비 페이지뷰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실행해 보아야겠다. 내가 다른 분들의 블로그들을 통해 도움을 받고 지식을 얻듯 다른 분들도 내 블로그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


2. 토이프로젝트 운영하고 광고수익 창출하기

실제로 토이프로젝트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일을 시작하고 2년차쯤부터 계속해서 가지고 있었다. 그 생각이후 2년 후에 실행하게 된데 대해 반성해본다. 지금은 개발자로 일한지 5년차이다. 토이프로젝트로 무엇을 만들어볼까 하다가 2018년 초기 당시 열풍이 불었던 코인정보들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사이트를 운영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2018년 1월 중순 회사퇴근하고 새벽 2~3시까지 개발을 했고 약 2주 정도에 걸쳐 사이트를 완성하고 오픈하게 되었다. 최대한 페이지 정보를 가리지 않는선에서 광고도 달아보았다. 그렇게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약 700달러 정도 되었고 중간에 페이지에 배너광고를 달고 싶다는 요청에 30만원을 받고 게재를 해주었다. 

돈의 액수를 떠나 토이프로젝트를 통한 광고 수익이 발생했다는 것에 가장큰 기쁨을 느꼈다. 그리고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생각보다 더 힘들다는 것과 홍보 및 마케팅 분야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느끼게 된 경험이였다. 2018년에는 또 다른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해 볼 생각이다.


3. 개발자들을 위한 컨텐츠 제작

외국에는 개발자들을 위한 유머? 컨텐츠들이 많은 것 같은데 국내에서는 많이 보지 못한것 같아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 자체가 좀 엉뚱한 생각을 많이하기도 하고 내가 괜찮다고 생각이드는 아이디어가 남들에게는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해 궁금하기도 하였다. 인스타 계정 @happydeveloper 을 새로 하나 만들고 현재 계속해서 운영중이다. 욕심 부리지 않고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조금씩 컨텐츠로 만들어나가도록 해야겠다.


4. Scala, Spark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

사실 제일 아쉬운 부분이 이부분이다ㅎㅎ생각만큼 스칼라공부를 심도 있게 하지 못했고 기존 운영하던 Spark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유지보수하고 기능을 추가하였지만 애초 목표였던 java spark -> scala spark으로 프로젝트를 변경해보지 못했다. 일단 이 부분은 업무의 영역과도 관련있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진행하지 못한 점이 크지만 많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공부는 끝이 없다....내년에는 scala도 좋지만 원초적인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들을 좀 더 심도있게 쌓는데 중점을 두고 싶다.


이렇게 2018년도 가고 내일이면 2019년의 시작이다. 2018년 개인적으로 굉장히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이 발생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실행을 할 수 있었던 건 연초에 목표를 세우고 눈에 보이는 곳에 항상 붙여놓았던 부분이 크다고 생각한다. 2019년 목표도 정리해서 포스팅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면, 결국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간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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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요일(1011) Deview 1일차에 참여하고 왔는데요


세션들 들으며 정리했던 내용 정리겸 포스팅


[세션 1 - Snow이상민 / 웹 개발자가 한달만에 앱 출시하기]

발표자료 : https://www.slideshare.net/deview/121react-native

내 별점 : ★★ (5개만점기준)


예상 발표  내용 : 웹 개발자가 앱을 출시하며 기존에 겪지 못했던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어떤 부분이 달랐는지, 일정관리 부분

실제 발표 내용 : React Native 소개 및 사용시 주의사항

느낀점 : 일단 발표내용에 비해 제목이 너무 과하게 선정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기대했던 내용과는 다른 너무 React Native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발표 자체도 그냥 대본을 읽으시는느낌ㅠ

해당 발표자는 웹개발(프론트/백엔드)개발 경험은 십년을 훌쩍 넘은 분이셨고 '실제 첫 앱 개발이냐'는 질문에

그동안 공부는해왔다라고 말씀을 하셨음....실제 앱개발이 전혀없는 웹개발자 기준 AOS/IOS 앱을 1달만에 출시한다는건 약간 터무니 없어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음.



[세션 2 - 언체인(라인 블록체인 자회사) 대표 이홍규 / 서비스 오리엔티드 블록체인을 위한 스케일링 문제 해결]

발표자료 : https://www.slideshare.net/deview/132deview2018

내 별점 : ★★ (5개만점기준)


예상 발표 내용 : 블록체인을 서비스에 어떻게 녹였는지, 실제 앱에서 어떻게 동작하고 있는지

실제 발표 내용 : 블록체인 관련 용어 및 알고리즘에 대한 기본 개념 설명

느낀점 : 실제 너무 주제와 동떨어진 내용으로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음(나포함...)



[세션3 - Naver 박재성 / Javascript 배틀그라운드로부터 살아남기]

발표자료 : https://www.slideshare.net/deview/123javascript

내 별점 : ★★★★★ (5개만점기준)


느낀점 : 요즈음 FE의 동향에 대해 굉장히 잘 설명해주셨음. 실제 FE쪽에 많은 경험이 있다는게 발표에서 느껴지는 발표였음

결론 : 수많은 FE기술에 집착하기보단 그때그때 필요한 기술들에 대한 관심과 학습



[세션4 - NBP 이덕현 / 네이버에서 사용되는 여러가지 Data Platform, 그리고 MongoDB ] 

내 별점 : ★★★☆ (5개만점기준)


느낀점 : 전반적인 내용은 MongoDB와 MongoDB사용시 주의사항

실제 발표자분은 개발자가 아닌 DBA분. MongoDB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되셨을 것 같다.



[세션5 - Naver 이형욱 / 웹 성능 최적화에 따른 브라우저의 모든 것 ]

발표자료 : https://www.slideshare.net/deview/125-119068291

내 별점 : ★★★★☆ (5개만점기준)


느낀점 : 브라우저 내부 동작 원리에 대해 잘 설명한 발표로 내용적인 측면도 꽤나 심도있게 잘 설명해주셨다.

웹 개발자라면 한 번 정도 자료를 보는 것을 추천



별점은 지극히 제 기준 위주입니다ㅎㅎ

전반적으로 내용에 비해 사람들을 끌여들이기 위해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은 세션들이 꽤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과한 주제 선정은 너무 과한 기대를 가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 끝~~나도 언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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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와 맵리듀스  성능차이 그리고 엘라스틱서치


최근 업무하면서 경험했던 이슈들에 대해서 정리해볼까 한다.


Episode1. 스파크(Spark) 하둡 스트리밍 MR작업의 성능 이슈


함께 업무를 하던 과장님께서 하둡 맵리듀스로 작업을 스파크로 변경하셨었다.


그런데 스파크로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를 하시더니 맵리듀스 보다 1 30초나 느리다는 것이다.


무슨 말이란 말인가??? 스파크가 하둡MR 보다 성능이안나온다니!


그래서 함께 코드를 봤더니 코드는 딱히 문제가 만한 부분도 없을만큼 단순한 코드였다.


단순히 파일을 rdd 읽어서 parsing해서 결과파일을 쓰는....


그래서 다시 과장님이 스파크 어플리케이션을 돌리실동안 클라우데라에 들어가 잡이 돌아가는 상황을


Application Master 보았더니 굉장히 많은 shuffle 일어나고 있었고 순간 spark-submit


어떤 옵션들이 들어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확인을 해보니….하둡 스트리밍 MR작업을 돌릴 때는

--conf "spark.dynamicAllocation.enabled=true"

--conf "spark.shuffle.service.enabled=true"


해당 옵션이 있었고 새로만든 스파크 작업에는 해당 옵션을 주지 않고 spark-submit 이루어졌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하둡 스트리밍MR 클러스터의 사용가능한 충분한 executor 사용하여 작업이 이루어진 반면에


스파크작업은 10 이내의 executor들을 사용해 작업이 진행되었던 것이다.


같은 옵션을 주고 다시 테스트를 해보니 당연히 스파크의 승리!!! 20초정도 빨랐던 같다. 


데이터가 커지고 로직이 복작해지면 질수록 성능은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Episode2. 엘라스틱서치(elastic search) 키바나(cabana)


최근 데이터 유입쪽과 카프카-camus 통해 hdfs 적재되는 데이터량을 쉽게 확인할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기존에는 데이터유입부분과 실제 hdfs 데이터가 적재되는 양을 비교할 없어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유입부터 적재까지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있는 방법이 없었다. 아니라 실제 데이터들을 까서 로그들의 개수를 읽어서 매칭시켜보는 방법이 있었다....(노가다...)


따라서 이부분에 대한 모니터링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였다.


그래서 파이썬스크립트로 데이터유입서버와 hdfs 적재되는 커맨드 서버에서 로그파일의 row수를 세서 시간별로 데이터 row count 


엘라스틱서치(elastic search) 적재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는 키바나(kibana) 통해 쉽게 시각화할 있게 함으로써 


편하게 확인할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였다.


작업을 진행하면서 느낀것은 역시 써보지 않은 tool 사용해 작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고 간단한 작업이라도 꽤나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도구를 경험하고 사용하면서 경험적인 측면에서 단계 성장해나가는 같은 기분이들어 좋았다.


생각보다 elasticsearch-kibana 사용하는데 많이 힘들진 않았지만 elastic search 인덱스를 만드는 부분과 kibana에서


index=true 되어있지 않은 데이터들에 대해서는 그래프의 지표로 쓸수 없다는 부분을 깨닫는데까지 많은 삽질을 했던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사용하고 있는 tool, framework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통해 여러 문제에 대해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있도록


항상 여러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사용해볼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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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키바나(Kibana)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ELK(ElasticSeach + LogStash + Kibana) 들어봤거나 다루고 있을 것이다.


내가 지금 만지고 있는 시스템에서는 nginx, fluentd, kafka, cassandra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보니 ELK 다룰 기회가 없었다. 


최근 nginx 통해 유입되는 데이터량과 카프카 + 카뮈(camus, 카프카에서 hdfs 데이터를 배치로 옮겨주는 역할) 데이터량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방하겠지 생각하고 로컬에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Kibana설치하고 데이터 놓고 그래프 그리려는데 생각보다는 쉽지 않았다.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키바나(Kibana) 설치 실행까지는 굉장히 쉬웠고 단조롭게 진행되었다.


curl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데이터를 넣고 키바나로 그래프를 그리는 부분에서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누군가의 설명과 도움없이 진행하다보니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


결국 내가 원하는대로 데이터를 넣고 그래프를 넣는데 까지는 성공을 했지만 


효율적으로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키바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학습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가까워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짧게 만져봤지만 앞으로 새로 구축하는 시스템에는 검색 데이터스토리지로도 활용하는 것도 굉장히 좋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책부터 지르자~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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