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광고에서 배운 창의력 세미나'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TBWA KOREA대표이시자 '여덟 단어', '책은 도끼다'의 저자인
박웅현대표님(58세이심에도 크리에이터답게 패션센스가 ㅎㄷㄷ)이 오늘의 강연자!
말씀하셨던 내용중 핵심문구들만 쏙!쏙! 뽑아 포스팅~!!!
[ 강의 내용 ]
-창의성은 문화이다. (젊은 사람들이 모이면 시끄러워야 한다. S기업 H기업의 군대문화에서는 창의성 발휘 힘들다 > 너무 뻔한말?!)
-옷만 캐주얼해지지 말자 생각도 같이 캐주얼해지자 (실제로 너무 캐주얼한 패션에 깜짝놀람...)
-광고는 제품의 문제점을 찾아내서 어떻게 문제를 풀어내는가가 중요하다. (알아도 매우 힘든...)
-뱀파이어 효과 : 광고에서 광고하려는 상품이나 브랜드를 광고에 나오는 연예인이 다 흡수해버리는 것을 말한다.
-광고는 전능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능하지도 않습니다.
-광고의 힘은 점점 빠지고 있다. 예전에는 kbs, sbs, mbc광고 3번이면 전국민이 알정도였다. (지금은 유트브(1인 채널) 및 sns로 인한 채널 다양화)
-창의성은 '무엇을 하느냐 보다 어떻게 하느냐'에서 비롯된다.
-다독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그 책을 씹어먹어라. 밑줄치고, 타이핑하면 3번을 보는 효과 (저랑비슷ㅎㅎ)
-창의성은 삶의 태도와도 연관있다.(돈키호테력)
-> 돈키호테력 원천 - 재미있는 일을 좇는 것, 사소한 것에 집중하는 것
-창의성과 발상은 같지 않다.(신선한 생각이 창의성은 아니다.) 발상을 실행할 수 있는 나머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그 나머지는 바로 아래
-창의력은 과정관리, 실행력, 무모함, 대담함, 용기, 실패, 고집, 위험, 자기 확신, 끈기의 집합체이다.
-아이디어는 마치 씨앗과 같다. 물을 주고 영양분을 주면 점점 자라난다.
-말한 사람이 발견하지 못하는 가치를 발견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58세 강사님의 앞으로의 목표...멋지심)
-Creativity의 반대말은 Safety이다.
-Idea에서 copy 한 줄이 나오기까지 보통 2달이 걸린다.
(가끔 책을 읽다가 뭔가가 떠올라 생각을 정리하는데 너무 오래걸려 답답함을 느낀적이있었다.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아까워도 답답해하지도 말고 꼭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자. 나보다 더 훌륭한 분들도 저렇게나 오래걸리는걸?! )
-말로해서는 안팔려서 영상을 만들었다. 백 날 말만해서는 상품을 팔 수 없다.
-뿌리깊은 나무(잡지, 1976년 창간)은 대한민국 출판계의 '비틀즈'이다.
-창의성은 처음 충격에서 시작해 나중엔 상식이 된다.
-늘 하던대로 하면서 새로운 것을 기대하는 것은 Insane(미친)이다.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생각
- 이 아저씨 나랑 비슷하다. 듣다보면 결국 자기자랑이다. 자기애가 매우 강할 것 같다.
- 아저씨가 말하는 창의력이 행동력이 중요한 것이라면 나는 충분히 창의적인 사람이다.
- 사람들을 생각하는 콘텐츠(영상)을 제작해보고 싶다.그것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오늘 내가 한 질문
Question : 광고업계에서 그 광고의 상품이나 브랜드보다 연예인만 기억이 남는 경우 '뱀파이어 효과'라고 한다고 하셨는데요.
오늘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무척 재미있었지만 이 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강사님의 바지만 기억에 남는 뱀파이어 효과를 경험할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청중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 강사니므이 오늘 패션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Answer
그렇게 느끼셨다면 패션이 잘못됬네요~(중간 기억 안남)~패션도 signal이라고 생각합니다.(또 기억안남)ㅎㅎ사실 많은사람들앞인지라 질문끝나고 긴장이 풀려 잘 못들은듯...
하지만 생각보다 크리에이티브 내 만족도를 채워주는 답변은 아니였던듯
포스팅 끝~!